🐻아이와 옐로스톤 3박 4일, 퇴근 후 출발해 그랜드티턴까지



옐로스톤은 왠지 큰맘 먹고 가야 할 것 같은 여행지였다.

워낙 넓기도 하고, 찾아보면 4박 5일도 짧다, 일주일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으니까. 그런데 직장 다니면서 옐로스톤 하나 보겠다고 긴 휴가를 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Memorial Day Weekend를 끼고 3박 4일로 그냥 가보기로 했다.

목요일 퇴근 후 SNA에서 비행기를 타고 Idaho Falls로 들어가 렌터카를 빌렸다. West Yellowstone에서 3박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옐로스톤, 일요일은 그랜드티턴과 Jackson을 보고 다시 Idaho Falls 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

아이까지 데리고 이게 되나 싶었는데, 된다.

물론 운전은 많이 했다.

그래도 옐로스톤에 있는 동안 곰을 다섯 번이나 보고 늑대, 바이슨, 엘크, 사슴, Bighorn Sheep, Osprey까지 봤다. 마지막 날에는 그랜드티턴까지 보고 왔으니 3박 4일치고는 아주 알차게 놀았다.


SNA에서 Idaho Falls로, 퇴근하고 바로 출발

우리는 Allegiant Air의 SNA → IDA(Idaho Falls) 직항편을 이용했다.

목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퇴근 후 바로 떠나는 일정이라 직항편이 있다는 게 꽤 중요했다. 환승까지 했다가는 옐로스톤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칠 것 같았다.

이런 일정에서는 SNA 출발 자체도 장점이다. 공항이 작아서 시큐리티를 통과하고 게이트까지 가는 동선이 짧다. LAX처럼 공항 가는 것부터 큰일 하나 치르는 느낌이 아니라, 퇴근 후 저녁 비행기를 타기에도 부담이 덜했다.

그리고 저녁 비행기라면 시큐리티를 통과한 뒤 Brodard Express에 들르는 것도 추천.

우리가 먹은 건 Grilled Pork Spring Rolls(Nem Nướng Cuốn). 구운 돼지고기와 채소, 바삭한 롤이 라이스페이퍼 안에 같이 들어가는 Brodard의 대표 메뉴다. 여행 시작부터 이거 먹고 비행기 타니 저녁도 해결되고 좋았다.

Idaho Falls에 도착해서도 작은 공항의 장점은 이어진다.

렌터카 카운터가 baggage claim 바로 옆에 있어서 한 명은 렌터카 줄부터 서고, 다른 한 명은 가방을 찾는 방법을 추천한다. 같은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렌터카 카운터로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서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시간을 꽤 줄일 수 있다.

렌터카를 픽업한 뒤에는 West Yellowstone으로 바로 출발하지 않고 Walmart에 먼저 들렀다.

물, 과자, 아이가 차에서 먹을 간식 같은 것들을 미리 사서 차에 실었다. 옐로스톤 안에서는 한 번 들어가면 이동 거리가 워낙 길고, 원하는 순간에 편의점 하나 들르듯 뭔가를 사기가 쉽지 않다. 특히 다음 날부터 하루 종일 공원을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Idaho Falls에서 물과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해 가는 편이 마음 편하다.

그렇게 장까지 보고 나서야 West Yellowstone으로 출발.

공항 도착, 렌터카 픽업, Walmart 장보기까지 마치고 밤길을 달려 숙소에 체크인했을 때가 새벽 1시쯤이었다.

늦긴 했지만 이 덕분에 금요일 아침부터 바로 옐로스톤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숙소는 Holiday Inn West Yellowstone에서 3박

숙소는 Holiday Inn West Yellowstone으로 잡았다.

동선만 생각하면 공원 안에서 숙소를 옮겨 다니는 게 효율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 데리고 3박 4일 여행하면서 매일 캐리어 열었다 닫았다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한 곳에서 3박.

West Entrance가 바로 가까워 공원에 들어가기 편했고, 주변에 식당이나 상점도 있어서 베이스로 삼기 괜찮았다.

IHG 포인트가 있다면 숙박비부터 비교해보기

Holiday Inn이 IHG 계열이라 IHG One Rewards 포인트 숙박도 가능하다.

옐로스톤 주변은 여행 시기에 따라 호텔 가격이 꽤 올라가기 때문에 예약할 때 현금 가격만 보지 말고 포인트 숙박에 필요한 포인트도 같이 비교해보는 걸 추천한다.

IHG 카드를 만들 계획이 있다면 가입 보너스로 받은 포인트를 이런 여행에 쓰는 방법도 있다. 국립공원 주변 Holiday Inn이나 Holiday Inn Express를 이용할 일이 은근히 많아서 미국 국내여행을 자주 하는 집이라면 활용도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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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옐로스톤의 유명한 곳부터 천천히

Old Faithful → Grand Prismatic Spring → Fountain Paint Pot → Yellowstone Lake

금요일은 쉬엄쉬엄 다니기로 했다.

그런데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계획에도 없던 첫 이벤트가 생겼다.

바이슨.

진짜 야생 바이슨을 처음 봤으니 얼마나 신기했겠나. 차에서부터 다들 흥분해서 사진 찍고 영상 찍고 난리가 났다.

그리고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알게 됐다.

옐로스톤에서 널리고 널린 게 바이슨이었다는 걸. ㅋㅋㅋ

나중에는 길가에 바이슨이 있어도 “어, 또 있네” 하고 지나갈 정도였다.

그래도 아기 바이슨은 달랐다.

우리가 간 5월 말에는 황토색 털이 포실포실한 아기 바이슨들이 있었는데, 얘들은 몇 번을 봐도 너무 귀여웠다.

Old Faithful, 기다리는 시간에는 Junior Ranger

첫 번째 목적지는 Old Faithful.

Visitor Center에 도착하면 다음 분출 예상 시간을 먼저 확인했다. Old Faithful은 비교적 규칙적으로 분출하지만 그렇다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볼 수 있는 건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이 생긴다.

우리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Yellowstone Junior Ranger도 했다.

Visitor Center에서 Junior Ranger booklet을 받아 쥬쥬와 같이 하나씩 해보니 Old Faithful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냥 “언제 나오지?” 하면서 앉아 있는 것보다 공원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아이와 간다면 Old Faithful 관람과 Junior Ranger를 같이 묶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정상으로도 꽤 효율적이다.

활동을 마치고 Junior Ranger 배지까지 받고 나니 마침 Old Faithful을 볼 시간이 가까워졌다.

그리고 드디어 분출.

사진으로 수도 없이 봤지만 눈앞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솟아오르는 모습은 역시 직접 보는 게 달랐다.

Grand Prismatic Spring

다음은 Grand Prismatic Spring.

사진에서 워낙 많이 본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5월에는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수증기.

날이 쌀쌀하면 수증기가 많이 올라와 사진에서 보던 선명한 색이 한눈에 펼쳐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는 규모와 색은 충분히 신기했다.

Fountain Paint Pot

의외로 아이의 원픽은 Fountain Paint Pot

Old Faithful과 Grand Prismatic Spring을 보고 다음으로 간 곳은 Fountain Paint Pot.

사실 어른 입장에서는 앞에서 이미 간헐천과 온천을 봤으니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는 이번 옐로스톤 여행에서 여기를 제일 좋아했다.

특히 진흙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Mud Pot에서 한참을 봤다. 진흙이 부풀었다가 툭 터지고, 또 보글보글 올라오는 모습이 아이 눈에는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나도 옆에서 같이 보고 있으니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옐로스톤에서 꼭 봐야 할 곳이라고까지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로는 소리도 들리고 계속 움직이니 아이가 보기에는 Grand Prismatic Spring보다 훨씬 재미있는 곳이었다.

아이와 옐로스톤에 간다면 Fountain Paint Pot은 빼지 않는 걸 추천한다. 유명세만 놓고 보면 Old Faithful이나 Grand Prismatic에 밀리지만, 우리 집 아이의 원픽은 여기였다.

Yellowstone Lake

첫날 마지막은 Yellowstone Lake.

전날 새벽 1시에 들어왔으니 첫날은 여기까지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토요일에 정말 많이 돌아다녔으니까.

DAY 2. 곰 다섯 번 본 날

Norris Geyser Basin →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 Mammoth Hot Springs → Lamar Valley

토요일은 금요일과 반대로 아예 작정하고 길게 잡았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본 야생동물 대부분을 이날 만났다.

Norris Geyser Basin

아침에는 Norris Geyser Basin부터 시작했다.

전날에도 지열지대를 실컷 봤는데 Norris는 또 분위기가 달랐다. 나무 사이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여기저기서 물이 끓는다.

옐로스톤에서는 “이제 이런 건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을 때쯤 또 다른 풍경이 나온다.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다음은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옐로스톤의 스케일을 다시 느꼈다.

전날까지 간헐천과 온천을 돌아다녔는데 갑자기 거대한 협곡과 폭포가 나온다.

여행 오기 전에는 Old Faithful이나 Grand Prismatic이 옐로스톤의 대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한두 곳 때문에 유명한 공원이 아니었다.

Mammoth Hot Springs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 Mammoth Hot Springs.

층층이 쌓인 석회 지형 때문에 앞에서 봤던 온천들과는 또 모습이 다르다.

그리고 이쯤 되니 슬슬 깨닫기 시작했다.

지도에서는 다 가까워 보였는데…

옐로스톤 진짜 크다.

Lamar Valley, 그리고 야생동물 복 터진 날

그래도 이날 Lamar Valley까지 간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첫날에는 바이슨만 봐도 그렇게 신났는데 토요일에는 거의 야생동물 찾기 투어가 됐다.

곰은 무려 다섯 번 봤다. 하도 봐서 마지막에는 “또 곰이야?” 할 정도로 가까이에서 자주 봤다.

늑대도 보고, 엘크와 사슴도 보고, 길가에서는 Bighorn Sheep도 만났다. 하늘에서는 Osprey까지 봤다.

Bighorn Sheep은 멀리 산 위에 점처럼 보인 것도 아니고 도로 바로 옆까지 내려와 있어서 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옐로스톤에서 야생동물을 보는 재미는 동물원과는 완전히 다르다.

운전하다 갑자기 앞차들이 줄줄이 서 있으면 일단 궁금해진다.

“뭐 있나?”

사람들이 전부 같은 방향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거의 확실하다.

우리도 차를 세우고 사람들이 보는 방향을 따라 한참 들여다봤다. 맨눈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누군가 “Bear”라고 하면 갑자기 온 가족이 그 산에서 곰 찾기 시작. ㅋㅋㅋ

그러다 진짜 발견하면 그렇게 신날 수가 없다.

옐로스톤 갈 때 딱 하나 더 챙긴다면

망원경이나 쌍안경.

이건 정말 추천한다.

바이슨이나 Bighorn Sheep처럼 운 좋게 가까이에서 만나는 동물도 있지만 곰과 늑대는 멀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Lamar Valley에서 야생동물을 보고 싶다면 거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와 간다면 너무 무거운 것보다는 아이가 직접 들고 볼 수 있는 가벼운 쌍안경을 하나 준비해도 좋다.

야생동물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사실 옐로스톤에서는 찾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

Memorial Day Weekend에 간다면 도로부터 확인할 것

우리가 갔던 건 Memorial Day Weekend였다.

5월 말이니 당연히 도로가 거의 다 열렸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일부 도로가 아직 개방되지 않아 Grand Loop를 그대로 한 바퀴 돌아 나올 수 없었다.

결국 토요일에는 상당 부분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

문제는 옐로스톤이 워낙 크다는 것.

지도에서 길 하나 막혀 있는 것과 실제 운전 시간이 늘어나는 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생각보다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5월에 옐로스톤을 간다면 일정 짤 때 Google Maps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NPS의 Yellowstone Road Status를 꼭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여행 몇 주 전에 확인하고 끝내지 말고 방문 당일에도 다시 볼 것.

도로 개방은 그해 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

DAY 3. 아침 일찍 체크아웃, 그랜드티턴으로

Oxbow Bend → Snake River Overlook → Craig Thomas Discovery & Visitor Center → Jackson → IDA

일요일은 아침 일찍 체크아웃했다.

이제 Idaho Falls로 돌아가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Grand Teton National Park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욕심내서 트레일을 넣는 대신 꼭 보고 싶었던 곳만 골랐다.

Oxbow Bend

첫 번째는 Oxbow Bend.

잔잔한 물 위로 Teton Range가 비치는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Mount Moran과 주변 산들이 수면에 반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정말 거울처럼 보인다.

옐로스톤을 이틀 돌아다니다가 그랜드티턴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시간이 많지 않아도 Oxbow Bend는 잠깐 들러볼 만하다.

Snake River Overlook

그다음은 Snake River Overlook.

우리처럼 그랜드티턴에 하루도 온전히 쓸 수 없는 일정이라면 전망 포인트 위주로 몇 군데 골라 보는 것도 괜찮았다.

오히려 마지막 날까지 욕심내서 이것저것 넣지 않은 게 좋았다.

아이와 갔다면 Junior Ranger

마지막으로 Craig Thomas Discovery & Visitor Center에 들렀다.

목적은 물론 Junior Ranger.

아이와 미국 국립공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가능하면 챙기려고 한다.

Visitor Center에서 활동지를 받아 공원에 관한 문제를 풀고 미션을 마치면 Junior Ranger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어른들에게 끌려다니며 풍경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아이에게도 할 일이 생기고, 마지막에 자기 배지를 하나 받는 재미가 꽤 크다.

Jackson에서 점심 먹고 이제 진짜 집으로

Junior Ranger까지 마치고 Jackson으로 내려갔다.

시내도 잠깐 구경하고 점심도 먹었다.

그리고 Idaho Falls 공항으로 출발.

렌터카를 반납하고 다시 Allegiant Air를 타고 SNA로 돌아왔다.

목요일 퇴근 후 시작해서 일요일 돌아오는 3박 4일.

끝났다.

옐로스톤 3박 4일, 다시 가도 이렇게 갈까?

일단 3박 4일로 가능은 하다.

다만 여유로운 여행은 아니다.

특히 우리처럼 West Yellowstone 한 곳에서 3박하면서 Lamar Valley까지 갔다가 마지막 날 Grand Teton과 Jackson까지 넣으면 운전하는 시간이 상당하다.

Memorial Day Weekend에는 도로 상황이라는 변수도 있었다.

그래도 긴 PTO를 쓰기 어려워 옐로스톤을 계속 미루고 있다면 나는 3박 4일이라도 가보라고 하고 싶다.

목요일까지 일하고 저녁 비행기를 탔는데, 다음 날에는 Old Faithful 앞에 앉아 있었고.

토요일에는 망원경으로 곰과 늑대를 찾고 있었고.

일요일에는 Grand Teton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가 이 빡빡한 일정을 너무 잘 따라와 줬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특했던 부분이다.

처음 공원에 들어가서 바이슨 한 마리 봤다고 신나서 사진을 잔뜩 찍었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웃긴다.

옐로스톤에서는 정말 널리고 널린 게 바이슨이었다.

그래도 포실포실한 황토색 털의 아기 바이슨은 끝까지 예외였다.

그리고 직접 다녀오니 알 것 같다.

왜 옐로스톤을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 중 하나라고 하는지.

다시 간다면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다.

망원경은 무조건 챙기고.

그리고 West Yellowstone에서 사 온 허클베리 시럽이 너무 맛있었으니, 그것도 몇 병 더 사 올 거다. 🫐

우리가 실제로 다닌 3박 4일 코스

  • 목요일
    퇴근 → SNA → Allegiant Air → IDA → 렌터카 픽업 → West Yellowstone → Holiday Inn 체크인 약 새벽 1시
  • 금요일
    West Entrance → Old Faithful → Grand Prismatic Spring → Fountain Paint Pot → Yellowstone Lake → West Yellowstone
  • 토요일
    Norris Geyser Basin →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 Mammoth Hot Springs → Lamar Valley → West Yellowstone
  • 일요일
    아침 체크아웃 → Grand Teton National Park → Oxbow Bend → Snake River Overlook → Craig Thomas Discovery & Visitor Center → Jackson → 점심 → IDA → SNA

여행 전에 이것만은

  1. 5월이라면 도로 상황부터 확인하기
    Memorial Day Weekend라도 모든 도로가 열려 있다는 보장은 없다. 도로 하나가 닫히면 운전 동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 망원경 또는 쌍안경 챙기기
    특히 Lamar Valley를 간다면 강력 추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울 뻔했던 준비물이다.
  3. West Yellowstone 연박도 생각보다 괜찮다
    최단 동선은 아니지만 아이와 다니면서 매일 숙소를 옮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컸다.
  4. IHG 포인트 확인하기
    Holiday Inn West Yellowstone을 예약한다면 현금 가격과 IHG 포인트 숙박을 같이 비교해볼 것. IHG 카드 가입 보너스를 여행 숙박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5. 마지막 날 Grand Teton은 욕심내지 않기
    비행기까지 타야 한다면 Oxbow Bend, Snake River Overlook처럼 전망 포인트 몇 곳과 Visitor Center 정도로 압축해도 충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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